“아, 할리우드, 누구나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영화를 보지 않는 곳.”
딥페이크가 장악한 할리우드와 영화산업의 미래를 예견한
코니 윌리스의 디스토피아!
1996년 로커스상 수상작!
딥페이크 기술로 불가능한 것이 없는 세상.
할리우드에서는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는다.
실사 영화는 과거의 유물이 된데다, 장면을 불러와 몇 번의 터치와 명령만으로 원하는 대로 재창조해버리면 그만이니까.
앨리스의 꿈은 단 하나, 영화 속에서 ‘실제로’ 춤추는 것.
이런 세상에선 도저히 이룰 수 없을 순진한 꿈인 걸까?
그럼에도 앨리스는 댄스 선생을 찾아 다니며 고전 뮤지컬 영화의 댄스 루틴을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어느 날 톰은 리메이크 작업 도중 고전 영화 속에서 춤추는 앨리스를 하나둘 발견하기 시작한다.
(아무도 합성한 적이 없는데도!)
도대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진짜인지, 제정신이 맞는지 헷갈리는 톰.
앨리스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
정말로 시간 여행을 통해 옛 영화 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 걸까?
“그리고 우리는 뮤지컬 영화를 만들 거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 심지어 시간 여행도.”
목차
#1 객석의 불이 꺼지다 ㆍ 9
#2 타이틀이 올라가다 ㆍ 15
#3 ㆍ 34
#4 ㆍ 57
#5 ㆍ 69
#6 화면이 서서히 어두워지며 검게 변한다 ㆍ 79
#7 ㆍ 95
#8 ㆍ 112
#9 ㆍ 116
#10 ㆍ 121
#11 ㆍ 124
#12 ㆍ 129
#13 ㆍ149
#14 ㆍ 152
#15 ㆍ 163
#16 ㆍ 165
#17 ㆍ 169
#18 ㆍ 175
#19 ㆍ 183
#20 ㆍ 192
#21 ㆍ 198
#22 ㆍ 212
#23 ㆍ 222
#24 엔딩 크레딧 Ending Credit ㆍ 234
#25 레퍼런스 Reference ㆍ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