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와 춤을 추듯 잘 어우러진 삽화
그림책 『어젯밤에 뭐했니?』로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 로 2013년 에즈라 잭 키츠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 염혜원의
익살맞으면서도 서정적인 삽화가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입을 쩍 벌리고, 신발을 신고, 앞치마를 두른 물고기들의 과장되고 재미난 표정과 행동들은 유머 있고 엉뚱한 시들을 더욱 유쾌하게 들려주는 반면,
은은한 배경을 살린 잔잔한 그림들은 서정적인 동시를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준다.
색연필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색과 수채화 물감의 밝고 맑은 색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동시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목차
집게
소라 일기장
저어새
새우
파도
숭어
비린내라뇨!
돌게
물고기 밥상 걱정
성게
나무물고기
멸치
해파리
낙지
바다 학교
불가사리
새우 잡이
놀래미
지구 신발
도요새 발자국
따개비
줄돔
학꽁치
밤게
물고기 나라에는 무엇이 없을까
짱뚱어
물어봐야지
조개들 옷
볼락의 변명
졸복
바다 교통사고
금어기
입 작은 물고기의 소원
비
날치
가오리
물고기 눈동자
아귀
상괭이
실장어
물알
밴댕이
물때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