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속에는
노랑이도 있고 파랑이도 있어.
문 밖에 사자가 찾아왔을 때
어떤 마음을 선택하고 싶니?
《문 밖에 사자가 있다》는 누구나 공감할 두려움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주인공 아이는 문 밖에 커다랗고 무서운 사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사자’라는 대상을 마주한 주인공 마음에는 두 아이가 공존합니다.
사자가 나를 잡아먹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으로 문 밖을 절대 나갈 수 없을 거라는 공포감에 압도된 노랑 아이.
눈앞에 닥친 문제를 극복하고 밖으로 나가겠다는 파랑 아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마음에 자리한 색이 크고 작게 움직입니다.
우리에게 ‘인생의 사자’는 무엇일까요?
누군가의 평가, 사자같이 큰 동물, 상처가 된 말, 놀림당한 일…
어떤 대상으로, 어떤 일 때문에 불안함을 통제할 수 없다면 이 책에 집중해 보세요.
두려움, 근심과 걱정이라는 주제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리하고, 또렷하게 풀어낸 이 이야기를 통해 용기, 인내, 인생의 문제에 대처하는 법을 선명히 배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