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이나 처음 해 보는 일도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도전해 봐요
비둘기는 오늘 처음 롤러코스터를 탈 거예요.
롤러코스터를 탈 생각에 너무너무 신나요.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티켓도 깜빡하지요.
하지만 올라갔다 휙 내려가고 획획 꺾어지고, 빙글빙글 도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은 너무 기대되는 일이에요.
롤러코스터를 타면 오싹오싹 소름이 돋고, 빙글빙글 어지러울 거예요.
또 멋지게 탄 내가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고 다 타고 나면 허전해서 다시 타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엄청 여러 감정이 들 거예요.
빨리 차례가 되어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어요.
차례를 지켜 드디어 롤러코스터를 탔지요.
비둘기는 롤러코스터를 또 탔을까요?
비둘기가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의 여러 감정들을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읽는 독자도 덩달아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다는 기분이 들고, 탔을 때의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들지요.
그러면서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거나 도전하는 일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별 거 아니고 신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 줍니다.
한 번 타고 나면 또 타고 싶어지는 롤러코스터처럼 처음 경험해 보는 일도 한 번 해 보면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지요.
또한 앞으로 여러 경험과 도전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듬뿍 불어넣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