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뉴베리상 4회, H. C. 안데르센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맥아더 펠로십 수상 작가
세계적인 작가 재클린 우드슨이 쏘아 올린 희망의 노래
참담한 시간을 딛고 세대를 이어 온 여성의 강한 생명력과 비장한 용기
2006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엄마가 수놓은 길》은 8대에 걸친 흑인 여성 가족의 삶과 여정을 조각보 퀼트를 매개로 보여 주는 그림책으로,
‘텍스트, 디자인, 일러스트,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는 찬사와 함께 2006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다.
미국에 흑인 노예 제도가 있던 시절을 시작으로 남북 전쟁, 흑인 인종 차별 등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겪어 온 참혹한 시간과 이를 딛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할머니, 엄마, 딸로 이어지는 흑인 여성들의 삶을 헝겊을 이어 붙여야 완성되는 예술품인 조각보와 연결해 담았다.
뉴베리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
전 세계 권위 있는 문학상을 석권한 세계적인 작가 ‘재클린 우드슨’의 가족사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이다.
한 가족의 가계와 세대별 에피소드를 연대기 순으로 펼쳐 놓고 조각보에 담긴 숨은 역사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절묘하게 엮은 이야기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생생하다.
차별과 혐오 속에서 자유를 향해 분투하며 세대를 이어 온 여성들의 강한 생명력과 비장한 용기는
숙연한 감동과 함께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어둡고 무거운 시대적 배경을 다루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둡지 않게 잔잔한 어조로 들려준다.
* 2006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 미국도서관협회 우수 도서
* 미국아동도서협의회 주목할 만한 도서
* 북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
* 커커스 에디터스 초이스
* 인디애나주, 조지아주, 루이지애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펜실베이니아주, 미시간주 등 미국 주요 도시 우수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