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의 회색 마음을 색색으로 채워 넣은 구스타보!
『회색 아이』는 온몸이 회색으로 태어난 아이 마르틴이 이야기입니다.
매사에 시큰둥하고 감정이 메말라 버린 아이 마르틴에게 총천연색 감정을 되살려준 우정의 힘에 대해서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아이의 감정생활을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말해줌으로써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이들 마음에 힘을 심어 줍니다.
더는 우리 아이들이 감정 없이, 단순한 결과에 쫓아가지 않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르틴이 태어나던 날, 엄마도 아빠도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도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마르티느이 몸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통 회색이었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마르틴은 마음속까지 온통 회색빛인 아이로 판명납니다.
처음 학교에 가던 날도 울지 않았고, 재미있는 일에도 시큰둥합니다.
심지어 남극에서 커다란 흰 고래를 봐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