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소유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 낸 그림책!
《내 의자에 북극곰이 앉아 있어!》는 생쥐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에 북극곰이 허락받지 않고 앉아 있는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올바른 소유 개념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북극곰이 생쥐의 의자에 떡하니 앉아 있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생쥐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의자에서 일어나도록 꾀어 보지만 북극곰은 꿈쩍도 하지 않지요.
오히려 북극곰은 생쥐는 아랑곳없이 천연덕스레 의자에 앉아 신문을 보고 차를 마십니다.
생쥐는 그런 북극곰 때문에 점점 더 화가 납니다.
잘못된 문제를 재치 있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유쾌한 그림책!
《내 의자에 북극곰이 앉아 있어!》는 그린어웨이 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CILIP 앰네스티 아너 상을 받은 우수한 그림책입니다.
의자 하나를 놓고 아웅다웅하는 생쥐와 북극곰의 모습을 단순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담았지요.
복잡한 배경 없이 생쥐와 북극곰, 의자를 중심으로 그린 그림은 아이들이 생쥐와 북극곰 캐릭터에 집중하면서 상황과 감정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내 의자에 북극곰이 앉아 있어!》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생쥐와 북극곰을 보며 사회성 발달의 기본이 되는 개념인 ‘소유’를 이해합니다.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다른 사람이 내 것을 마음대로 사용하면 기분이 어떨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만약 자신이 생쥐였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북극곰을 의자에서 일어나게 했을지도 자유롭게 말해 보게 해 주세요.
다른 사람의 것을 존중하는 바른 소유 개념을 기르고, 더불어 사는 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사파리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사파리펜으로 그림 속 생쥐와 북극곰을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또한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지요.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