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마음》은 아프고 다친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길을 걷고 산책을 하고 또, 자동차를 타고 지나갈 때에도 수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나무는 꼭 산에 오르지 않아도 늘 자주 만날 수 있지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나무들.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의 풍경인 나무들.
그런 나무들을 지나치며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이 이야기는 병원에 가던 한 아이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길가에 있는 다친 가로수를 본 아이는 질문을 합니다.
“나무도 병원에 갈 수 있어요?”
라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