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 품으로
사랑스럽고 호기심 많은 아기 곰은 꼭 껴안아 주는 걸 좋아해요.
다른 동물들은 어떨까요?
아기 곰은 궁금해서 친구들을 찾아 나서요.
아기 다람쥐는 높은 나무 속에서 엄마 다람쥐와 꼭 껴안는대요.
아기 해달은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엄마를 꼭 껴안고요.
아기 생쥐들은 온 가족이 모여 서로를 꼬옥 안고 있네요.
이제, 아기 곰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 품으로 돌아가요.
엄마를 꼬옥 안으면 최고로 행복하니까요.
엄마 품에 폭 안긴 아기 곰이 말한답니다.
“엄마, 사랑해요!”
책장을 넘기면, 엄마랑 아기가 꼬옥 껴안아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기 다람쥐, 수달, 생쥐가 사랑하는 엄마 품에 폭 안기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나무 위에서 놀던 아기 다람쥐가 다음 장을 넘기면, 엄마 다람쥐 품으로 쏙 안기고, 물 위에 둥둥 떠 놀던 아기 해달이 다음 장을 넘기면, 엄마 해달 품에 폭 안기지요.
풀숲에 흩어져 놀던 아기 생쥐들이 다음 장을 넘기면, 한데 모여 서로를 꼭 안고 있답니다.
책을 보는 아기들은 장면의 변화를 인지하며 호기심과 기대를 갖고 책장을 넘기게 될 거예요.
반복적인 구성에 흥미를 느끼고 이야기 속에 몰입해 가지요.
마침내 아기 곰이 엄마 품에 꼬옥 안기는 장면에서는 아기 곰의 행복을 함께 느끼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요.
책과 함께 안정적인 애착 형성 놀이를 즐겨 보세요
아기와 함께 보내는 하루 중 안정된 시간이 필요할 때나 포근한 잠자리에서 읽으면 딱 좋은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엄마가 아기를 꼬옥 안아 주고, “우리 아기를 꼬옥 안으면 최고로 행복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해.” 등 다정한 말로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엄마와 아기의 안정적인 애착이 자라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