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으면 보이는 아름다운 세상
자연을 그리는 혜원 작가 신작 『거기에서 만나』
인생을 ‘길’에 비유한 온 세대 그림책 『거기에서 만나』가 출간되었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동화,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어린이책에 친근하고 정감 어린 그림을 그려 온 혜원 작가가 선보이는 창작그림책이다.
『거기에서 만나』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생동하는 자연을 담은 생태 그림책이자 든든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우리 삶의 여정을 보여 주는 인생 그림책이다.
다양한 시점을 활용한 화면 전환으로 책장이 경쾌하게 넘어 가며, 아름다운 색감으로 눈이 환해진다.
수도권에 살던 작가가 월악산 산골 마을로 이주해 처음 걷던 시골길에서 느꼈던 감정과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생생한 경험이 이 책의 씨앗이 되었다.
그리고 서점 ‘심심한책방’을 일구어 나가면서 “누군가가 간 길을 내가 가고 있다”고 느꼈던 내밀한 감정들이 모여 『거기에서 만나』가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