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21 칼데콧 명예상 · 코레타 스콧 킹 명예상 수상작
엄마와 딸이 보내는 다정하고 따뜻한 하루
"엄마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딸의 감정을 일상적인 하루에 아름답게 포착한 그림책.
빛, 질감, 색채에 매 순간 사랑이 넘친다." - 칼데콧 심사평
“세상의 모든 딸과 엄마들에게 바치는 그림책.” - 《커커스 리뷰》
“부드러운 꿈처럼 녹여 낸 부모와 아이 간 사랑의 본질.” -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가족이라는 특별한 관계와 위로를 주는 집에 대한 따뜻한 찬사." - 《북리스트》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으로 가득 채운 우아한 이야기." - 《퍼블리셔스 위클리》
2021 칼데콧 명예상, 코레타 스콧 킹 명예상 수상작 『엄마랑 나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엄마랑 나랑』은 딸과 엄마가 함께 보낸 비 오는 날의 하루를 아침부터 밤까지 담아낸 따뜻한 그림책이다.
칼데콧상 심사 위원단은
"엄마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딸의 감정을 일상적인 하루에 아름답게 포착한 그림책. 빛, 질감, 색채에 매 순간 사랑이 넘친다."라고 평했다.
『엄마랑 나랑』을 쓰고 그린 코즈비 A. 카브레라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 수집가들의 관심을 받는 수제 봉제 인형 제작자이자 그림책 작가다.
책 속에서 재봉틀로 작업을 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에서도 느껴지듯 이 책은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코즈비 A. 카브레라에게는 무척 소중히 여기던 컵이 있었는데,
어느 날 딸이 "내가 엄마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엄마가 아끼는 이 컵에 물을 담아 주는 일."이라며 물을 뜨다 그만 컵을 깨뜨렸다고 한다.
그 순간 놀라움보다도 먼저 잔잔하게 내려앉던 기쁨을 소중히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이처럼 『엄마랑 나랑』은 엄마와 딸의 관계를 삶에서부터 건져 올려, 따스한 시선으로 촘촘하게 그려 낸 아름다운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