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사는 파나의 아버지 나라 설날 체험기
나라마다 풍습이 다른데, 다문화 가정은 어떻게 설날을 보낼까?
필리핀에 사는 파나 가족이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
설을 쇠러 왔다.
파나는 한국에서 설을 지내는 게 처음이다.
파나는 사촌오빠 준이와 함께 할머니를 따라
읍내장터에 따라가 보았다.
집에서는 엄마가 아빠와 전도 부치고
나물도 무쳐놓는다.
준이는 한국 설빔인 때때옷을, 파나는 필리핀 전통 옷을
입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낸다.
준이와 파나는 들판에 나가서 연도 날리고 팽이도 친다.
파나에게 아버지 나라 설날이
조금도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할아버지와 할머니 친척, 동네 아이들 모두
편견 없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단순한 명절 풍습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준다.
파나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아울러 부록으로 설날의 음식, 한복 입고 절하는 방법,
설날에 하는 전통 놀이에 대한 정보를 싣고 있어서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 명절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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