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은 큰 것일까, 작은 것일까?”
세상을 이루는 순간들을 포착하고
자신의 감정을 정의하는, 특별한 방법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 것들로 채워지나요?
그 순간순간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오늘 가장 컸던 마음은 무엇이고, 가장 작은 발견은 무엇인가요?
삶은 다양한 순간으로 이뤄지고, 그 순간마다 나의 감정도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오랜 노력 끝에 이뤄낸 성취의 기쁨, 무리에 끼지 못하는 외로움,
시작에 대한 작은 기대 같은 것들을 겪으며 세상을 알아가지요.
또 크기만 했던 감정이 작아지는 경험을 하고, 미처 몰랐던 것을 새로 발견하고 겪으며 어른이 되어갑니다.
《큰 것 작은 것 그 사이 어디쯤》은 아이의 세상을 이루는 크고 작은 다양한 순간들을 한 권에 모은 그림책입니다.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경험을 큰 것과 작은 것 그리고 그 사이의 것으로 구성했습니다.
‘크기’라는 신선한 기준으로 세상을 이루는 순간들을 포착하고, 감정을 정의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아이가 겪는 모든 세상을 표현했지요.
시적인 표현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순간들을 통해 아이의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