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그린 어스 북 어워드 수상 도서
존 버로우즈 협회 리버비 어워드 수상 도서
미국과학교사협회(NSTA)&어린이도서협회(CBC) 선정 최고의 STEM 도서
미국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도서
우듬지의 비밀을 밝혀라!
_미지의 세계를 개척한 어느 여성 과학자의 모험 이야기
《이파리 탐정》은 '숲 우듬지 생태학‘ 연구의 새 장을 연 마거릿 D. 로우먼의 일대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식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변 세계를 탐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어느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한 인물의 위대한 업적에 주목하기보다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간 이의 에피소드를 설득력 있게 전개해 나간다.
이파리 탐정, 세상을 변화시키다!
_환경 보호에 대한 영감과 배움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는 이야기
나무 꼭대기에 오른 메그는 보다 안전하게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더욱 많은 사람들과 우듬지를 둘러보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숲 우듬지 통로(canopy walkway)’를 고안해 낸다.
또한 우림의 생태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삼림 벌채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앞장섰다.
이를 위해 메그는 카메룬, 서사모아, 에티오피아 등지에 직접 방문해 나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재고하고,
숲의 파괴를 막기 위한 직접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외로운 연구를 이어 온 메그가 시간이 흘러 다른 과학자나 지역 사회 구성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구하며 ‘환경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모습은, 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배움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이 아는 것을 타인과 나누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우듬지 생태 연구에서 출발해 우림과 나무를 구하기 위한 노력으로 나아가는 메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특정 대상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한 사람의 용기가 새로운 세상으로 건너가도록 돕는 가장 건강하고 확실한 방법임을 일깨워 준다.
여성 과학자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 세계 최초로 우림의 우듬지에 올라 숲 우듬지 생태의 비밀을 밝혀 낸 선구적 인물 마거릿 D. 로우먼의 일대기를 다룬 논픽션 그림책이다.
수줍음 많고, 말수가 적은 아이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생물학자이자 교육가, 환경 보존가로 성장해 마거릿 ‘우듬지 메그’ 로우먼이라는 별칭을 얻기까지.
어린 시절부터 식물을 향해 쏟아 온 한결같은 애정을 바탕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
그리고 한계에 맞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낸 한 여성 과학자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