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내역 >
1924년 뉴베리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해적들이 대양을 지배하던 17세기 영국, 고아가 된 Philip Marsham은 바다를 여행하며 모험을 하기로 하고 배를 탄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해적들의 습격으로 동승한 군인들도 모두 죽거나 포로가 되었다. Philip의 선택은 단 두 가지, 해적들에게 협력을 거부하고 죽느냐 아니면 그들과 마찬가지로 해적이 되느냐. 살아남기 위해서 Phiip은 해적이 되지만 해적의 생활은 결코 평안과 거리가 멀다. 끊임없는 생존의 투쟁과 피가 튀는 전투와 전투. 모험의 삶이 계속되는 동안 Philip은 영웅이 되어 가고…….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17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Charles Boardman Hawes의 《The Dark Frigate》입니다. 해골이 그려진 Jolly Roger를 걸고 망망한 대해를 누비는 전형적인 대양모험소설인데요, 거대한 배를 장난감처럼 뒤집는 폭풍을 헤치고 나아가 적을 물리치는 전투, 힘겹게 거둔 승리를 기뻐하는 선술집의 함성, 그리고 음모와 배신 등 해적이라고 했을 때 연상되는 모든 것이 총출동하는 굉장히 신나는 액션모험입니다.
액션과 신나는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The Dark Frigate》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