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보이』 이후 다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소설의 탄생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문학상인 카네기메달의 2023년 수상작 『네보의 푸른 책』이 출간되었다.
번역서가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카네기메달 87년 역사상 최초이며, 수상 발표 즉시 1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면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성장소설로 자리매김했다.
핵폭발이라는 대재앙적 사건 이후 웨일스의 외딴 마을 ‘네보’에 남겨진 엄마와 아들의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절망과 희망 사이의 내밀한 감정선이 두 사람의 일기 형식으로 펼쳐진다.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뿐만 아니라 살아온 시간을 기록하는 모습을 통해 몸소 일구고 느끼며 기억하는 진정한 삶의 방식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2023 카네기메달 수상작
나민애 서울대 교수 강력 추천
“상상할 수 있기에 더 매력적이다.”
_카네기 메달 선정위원단
모든 것이 사라진 후 비로소
‘진짜 나’를 찾아가는 아들과 엄마의 아름다운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