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탕처럼 후~끈하고 냉탕처럼 시-원한
본격 목욕탕 판타지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정체 모를 목욕탕 판타지
덕지는 오늘도 엄마 손에 이끌려 아주아주 오래된 동네 목욕탕에 간다.
냉탕에서 혼자 놀던 덕지는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대왕고래 같은 선녀 등을 타고 천상의 냉탕 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짧지만 달콤한 다정한 맛 ‘요구룽’ 연대가 궁금하다면, 헌것투성이 랜드‘장수탕’으로 오세요!
선녀님과 요구룽의 비밀
덕지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목욕탕이 있다.
큰 길가에는 새로 생긴 스파랜드도 있지만, 엄마는 오늘도 장수탕이다.
덕지는 엄마가 뭐라 하건 “일단 좀 놀아야겠다”며 냉탕으로 냉큼 달려간다.
어? 혼자 놀던 덕지의 목덜미가 왠지 서늘하다.
그때, 탕 구석에서 이상한 할머니가 나타났다!
할머니는 자신이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라며 모두가 아는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런데 이 할머니, 뭔가 예사롭지 않다.
산속 계곡에서 놀던 선녀라 그런지, 냉탕 즐기는 수준이 장난이 아니다.
천상의 놀이를 전해 받은 덕지가 선녀 할머니를 위해 마련한 것은…
바로 요구룽!
그게 뭐냐고?
일단 표부터 끊고 들어오시오!
이따만큼 커진 책, 이따만큼 커지는 재미와 감동
스토리보울에서 출간하는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를 아우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작가의 세심한 손길로 만들어진 인형과 소품들이 실제 크기에 가까워져, 마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존 책에서는 쉽게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을 빅북에서 발견하는 즐거움도 더해져, 백희나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한층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학교, 병원, 복지관, 요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시와 독서 활동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큰 그림과 글자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함께하는 독서 활동은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어,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인지력 강화와 심리적 활력을 제공합니다.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세대 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어 줄 거예요!
선정 및 수상내역
200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 《구름빵》
2012년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 《장수탕 선녀님》
2013년 제3회 창원아동문학상 《장수탕 선녀님》
2018년 제11회 MOE 그림책 서점 대상 《알사탕》
2020년 아스트리드 린그드렌 추모상
2022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달 샤베트》
2023년 제3회 용아문화대상
2023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올해의 책' 《알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