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마, 워, 요 ! 함께 나누면 더, 더 커지는 맛있는 상상
연둣빛 짙은 초여름, 다른 올챙이들보다 조금 일찍 알에서 깨어난 큰오빠 개구리가 독자를 마중 나왔다.
스토리보울에서 재출간된 백희나의 그림책 《꿈에서 맛본 똥파리》는 큰오빠 개구리가 동생 올챙이들을 위해 똥파리를 잡아 배불리 먹여 주고,
오색찬란한 맛있는 꿈을 꾸는 다정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한번 맛보면 자꾸자꾸 펼쳐 보고 싶은 ‘숨은 맛집’ 같은 백희나 그림책이다.
큰오빠 개구리의 오색찬란한 꿈
큰오빠 개구리가 있었습니다.
다른 올챙이들보다 조금 일찍 알에서 깨어난 큰오빠 개구리입니다.
웨엥! 큰오빠 개구리가 똥파리를 휙 잡아먹으려는 순간, “오빠! 나 배고파.” 동생 올챙이가 오빠를 부르네요.
큰오빠 개구리는 휘-익 척 ! 하고 동생 올챙이에게 똥파리를 먼저 잡아 줍니다.
어, 그런데 동생 올챙이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와아!” 환호성 치며, “형아, 나도!”, “오빠, 나도!”, “나도, 나도, 나도!” 저마다 배고프다고 여기저기 외쳐댑니다.
큰오빠 개구리는 기다란 혀를 휘둘러 휘익 척! 척! 척! 똥파리를 잡아 줍니다.
동생 올챙이들은 큰오빠 개구리가 잡아 준 똥파리를 날름날름 신나게 받아먹습니다.
에구구, 큰오빠 개구리가 혀가 너덜너덜 쭈욱 늘어진 채 쓰러져 있네요.
정작 자신은 똥파리를 한 입도 먹어 보지 못한 채 말이지요.
큰오빠 개구리는 꿈속에서 커다란 똥파리를 통째로 삼켰습니다.
오색찬란한 똥파리는 어떤 맛이었을까요? 모두 모두 큰오빠 개구리 꿈속으로 퐁당 빠져들어 보아요!
아주 멋진 큰오빠 개구리의
오색찬란한 맛있는 꿈
이따만큼 커진 책, 이따만큼 커지는 재미와 감동
스토리보울에서 출간하는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를 아우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작가의 세심한 손길로 만들어진 인형과 소품들이 실제 크기에 가까워져,
마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존 책에서는 쉽게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을 빅북에서 발견하는 즐거움도 더해져, 백희나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한층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학교, 병원, 복지관, 요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시와 독서 활동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큰 그림과 글자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함께하는 독서 활동은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어,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인지력 강화와 심리적 활력을 제공합니다.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세대 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어 줄 거예요!
스토리보울 백희나 빅북 그림책 안내서
백희나의 마법 같은 그림책을 빅북으로 더 크고 더 깊게 만나는 특별한 시간,
가족 또는 모임에서 함께 둘러앉아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며,
세대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