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친구의 잘못을 용서하고 다독여 주는 마음을 배우는 그림책!
“포지야, 미안해. 내가 장식을 모두 먹어 버렸어.”
“핍, 알아. 괜찮아!”
곧 즐거운 크리스마스예요.
그래서 핍이랑 포지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할 나무를 갖고 와 빨간 화분에 심고 비스킷과 사탕 지팡이, 초콜릿 종으로 멋지게 장식했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포지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자꾸만 장식이 하나씩 없어지더니 얼마 뒤에는 아예 몽땅 사라져 버렸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어디로 간 걸까요?
과연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는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트리를 장식하는 과정을 담은 사랑스러운 인성 그림책이에요.
완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는 것도 기분 좋지만 가족과 친구와 함께 꾸미는 과정도 즐거워요.
특별히 직접 만든 비스킷이랑 예쁜 사탕 지팡이, 초콜릿 종으로 장식하면 더욱 근사한 트리가 되지요.
그런데 핍은 달콤하고 맛있는 장식이 너무 먹고 싶어 하나둘 먹기 시작해요.
그러다 결국엔 참지 못하고 몽땅 먹어 치우는 바람에 배탈이 나고 말지요.
핍은 곧 포지에게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말하며 사과했어요.
그리고 둘은 다시 트리를 장식해 완성했답니다.
이 그림책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그 밑에 놓인 각자의 선물을 풀어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맛있는 걸 보고 참지 못해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망쳐 버린 핍을 통해
참을성과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솔직함에 대해 알려 주지요.
또 서운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접은 채 핍의 잘못을 용서해 주고 배려해 주는 포지의 따뜻한 마음에서 배려심도 생각하게 해 줍니다.
그 밖에도 사라진 장식의 개수를 세어 보며 수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답니다.
이 그림책에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사계절 내내 읽을 때마다 그 즈음의 설레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전 세계 30개국 판권 수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사랑스러운 개구쟁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핍이랑 포지랑'시리즈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핍과 포지를 통해 재치 있게 그려 냈어요.
단짝 친구 핍이랑 포지는 함께 놀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해요.
그래도 늘 좋기만 한 건 아니에요.
여느 아이들처럼 사이좋게 잘 놀다가도 금세 토라져 울거나 서로를 힘들게 해서 버럭 화를 내기도 하지요.
그래도 핍이랑 포지가 단짝이 될 수 있는 건 서로 양보하고,
먼저 사과하고, 또 서로를 이해해 주는 바른 마음과 행동 때문이랍니다.
'핍이랑 포지랑'시리즈는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악셀 셰플러가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책 시리즈예요.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여 더욱 의미가 큰 ‘블루피터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그런 까닭에 책을 펼치면 선명하고 따뜻한 색채의 그림과 익살스러운 동물 캐릭터들이 시선을 끌어요.
또 우리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개성 넘치는 핍과 포지의 일상이 아이들의 공감도를 더욱 높여 줍니다.
작가 악셀 셰플러는 자신이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경험을 살려 핍이랑 포지를 그렸다고 해요.
그래서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활기찬 몸짓, 편안한 옷차림은 아이들이 내 친구를 만난 듯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되지요.
'핍이랑 포지랑' 시리즈를 쓴 작가 카밀라 리드는
영국에서 다양한 출판상을 수상하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독립 어린이 출판사 ‘노지 크로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오랫동안 편집장으로 일했어요.
'핍이랑 포지랑' 시리즈, 〈피카부〉 시리즈 등 다수의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만들어 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이야기를 만들었지요.
'핍이랑 포지랑' 시리즈엔 누구나 어린 시절에 한 번쯤 겪었을 만한 경험들이 담겨 있어요.
핍이랑 포지가 성장하며 겪는 여러 감정을 따라가기 쉬운 단순한 이야기로 담아 놓았지요.
어떨 땐 다투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금방 화해하며 서로를 아끼는 핍과 포지의 끈끈한 우정을 보며
우리 아이도 핍이랑 포지의 단짝 친구가 되어 바른 인성과 생활 습관을 함께 길러 보세요!
전 세계 어린이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Pip and Posy'의 원작 그림책!
'핍이랑 포지랑'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어요.
현재 25개국으로 수출되었고, 전 세계 어린이 300만 명이 시청하고 있지요.
'핍이랑 포지랑' 애니메이션 공식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1,400만 회를 넘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고,
3D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에서도 2023년에 한국어 더빙판 〈핍 앤 포〉 시리즈로 선보였답니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춰 만든 원작 '핍이랑 포지랑' 시리즈를 생생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한 친구가 되고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와 몰입하기 쉬운 이야기 흐름으로 누구나 봐도 재미있답니다.
애니메이션 또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엄청난 사랑으로 흥행에 성공하여
2022년에 ‘영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 했어요.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똑똑 모두누리!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자연탐구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만 3세가 되면 아이들은 물건의 수를 세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기본적인 수 개념을 더 쉽게 형성하려면 아이의 생활 환경에서 자연스레 수를 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핍이 몰래 먹고 남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몇 개인지 세어 보세요. 실제로 초콜릿이나 사탕을 가지고 수세기 놀이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기초적인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수학적 사고력이 자라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똑똑 사파리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전용 펜으로 핍과 포지, 그리고 주변 동물 친구들을 눌러 보세요. 책에서 읽을 수 없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책 내용을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주고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멋진 크리스마스트리》 본문 소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핍이랑 포지는 나무 한 그루를 빨간 화분에 심었어요. 그리고 비스킷이랑 사탕 지팡이랑 초콜릿 종으로 장식했지요. 그런데 장식품이 하나둘 자꾸만 없어지더니 갑자기 몽땅 사라져 버렸어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어디로 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