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어른이 되려는 아이도
아이의 마음을 되찾고픈 어른도
바로 지금 놀아야 해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즐거운 놀이터가 되는 생생한 놀이의 힘
책 속에 담긴 140여 개의 다양한 놀이를 만나요
놀다 보면 모든 게 다 재미있어요!
커다란 나무와 풀밭 사이사이, 나무 열매 하나하나까지 아이들에겐 놀라울 만큼 세상 모든 것이 놀잇감입니다.
놀다 보면 건강한 어른이 돼요
재미있게 놀고 맛있게 잘 먹으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 아이들은 바다를 건너 머나먼 나라에도 가 봅니다.
그곳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신나게 뛰노는 사이 아이들의 세상은 경계가 없이 점점 넓어집니다.
건강히 노닐며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놀이’의 놀라운 힘을 알게 됩니다.
어른도 아이처럼 놀아야 해요
『놀다 보면』은 아이와 어른, 두 시점의 이야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펼쳐지도록 한 권으로 묶어 낸 책입니다.
먼저 아이들의 놀이 세상을 만난 후, 다른 면의 표지를 넘겨 보면 어른들의 일상이 새롭게 펼쳐집니다.
놀이하듯 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니까요.
이 세상은 온통 놀이터예요
마음을 짓누르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밀려 놀아야 할 타이밍을 놓칠 때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입니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전개되었던 아이와 어른의 세상이 책의 중심에서 만날 때, 한 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치 넓은 놀이터가 펼쳐집니다.
놀이와 우리의 삶을 하나로 그려낸 그림책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이의 힘’을 담다
『놀다 보면』의 글을 쓴 고무신 작가는 아이들과 노는 것을 업으로 삼아 살아가는 ‘놀이 노동자’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는 다양한 놀이 수업을 꾸준히 이끌어 왔습니다.
오랜 시간 일궈 온 고무신 작가만의 놀이 철학과 놀이 경험, 그리고 흥미로운 놀 궁리가 이 책에 가득 녹아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 고무신 작가의 놀이 철학을 생생히 녹여 낸 이재경 작가의 그림이 만나 우리가 꿈꾸던 멋진 세계가 탄생했습니다.
다양한 놀잇감을 가지고 즐겁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그림들을 아이들과 함께 들여다보며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발견해 내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놀이처럼 흥미롭지요.
어쩌면 이 책 자체가, 우리 내면에서 마르지 않고 샘솟는 놀이의 힘을 증명하는 것일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