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낸 신명나는
우리 전래 놀이 이야기!
이 책은 전래 놀이 중 하나인 제기차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제기차기는 남녀노소 모두 즐겨할 수 있는 놀이지요.
지금도 설날 같은 명절이 되면, 곳곳에서 제기차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기차기는 삼국시대부터 즐겨하던 놀이입니다.
아주 오래전 선조들이 하던 놀이가 지금 현대에도
낯설게 보이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의 전통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을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우리가 후대에 물려주어야 할 전통이지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제기차기의 재미를 느끼고,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제기차기를 즐기는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은 아옹다옹 다투기는 하지만,
함께 어울려서 노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함께 어울려 노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여기 작가는
2014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 전시회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했습니다.
작가는 한국의 농촌 풍경을 따뜻한 색감으로
정감있게 그려냈습니다.
이 책의 뒤편에는 제기의 유래와 다양한 놀이 방법을
부록으로 수록해 놓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언제부터 우리 조상들이
제기차기 놀이를 했는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떤
제기차기 놀이를 즐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