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 그리고 운명의 관계를 절묘하게 담았다.
사소한 사건이나 우연한 계기가 어떤 사람에겐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삼촌이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대신 콘서트에 가게 된
소녀가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기면서 강렬한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
그 후 소녀는 결정적으로 변화되었고 음악가로
성장하여 마침내 큰 무대에 우뚝 선다.
‘칼데콧 아너 상’을 3회나 수상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 모 윌렘스는
한 소녀가 세상의 중심 무대에 우뚝 서기까지의
여정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그린다.
인생의 우연한 기회와 발견,
인내와 기적을 작곡한 교향곡 같은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