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는 매일 할머니의 약을 챙겨드려야 한다. 그런데 할머니는 성격이 나쁘고 무섭다. 하지만 조지가 할머니의 성격을 좋게 만들 약을 개발한다면 어떨까?
MD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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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북 리뷰
부모님의 외출로 평소에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던 할머니와 단 둘이 남았다. George는 이때다 싶어 나름의 복수를 시작하는데 샴푸, 살충제, 감기약, 매니큐어 등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아무렇게나 섞어서 약을 만들어서 할머니에게 먹인다. 그러자 할머니가 갑자기 엄청나게 커지기 시작한다. 때마침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George의 약으로 떼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더니 자꾸 약을 만들라고 강요를 하고…….
Roald Dahl과 Quentin Blake 콤비의 작품 《George's Marvelous Medicine》입니다. 독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는 내용인데요, 책의 말미에 나오는 말처럼 “Just Masic~!”으로 지켜보면 되겠죠. 마치 악동 같은 콤비의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적당히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