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리뷰 by 이글랜차일드
잠이 들기 전의 아이들은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무한한 상상의 세계, 꿈나라로의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채소에 물주고, 달팽이를 모으고, 잠자리 여왕을 기다려야 해요.
가족들은 이런 준비를 하는 아이를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주는데요, 그 과정을 담은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가 《Time for Bed, Miyuki》입니다. 저자 Roxane Marie Galliez와 일러스트레이터 Seng Soun Ratanavanh는 프랑스인으로 자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인데요, 프랑스 사회에 깊숙이 배인 Japonism의 영향이 엿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