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작지만 평온한 시골집에 가난한 한 여인과 그녀의 일곱 아이들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일요일이라는 이름 가진 일곱 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도와 집안 일을 나누어 했답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해서 그들이 원하는 물건들을 사다주기로 약속합니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낮선 사람을 집안에 들이지 말 것과 불을 피우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시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만 남은 집에 Heckedy Peg라는 마녀가 나타났습니다. 온갖 속임수로 집안에 들어간 마녀는 아이들을 음식으로 변화시켜 자루에 담아 숲 속의 오두막으로 돌아갔습니다.
뒤늦게 돌아온 엄마는 작은 새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마녀의 오두막을 찾아가는데요, 과연 엄마는 아이들을 마녀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16세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영국의 전통적 게임으로부터 유래된 것인데요, 이야기의 후반부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녀와 엄마의 긴박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Don Wood는 그의 능란한 유화로 칙칙한 마녀의 집 주변과 밝고 평화로운 영국의 시골 풍경을 대조적으로 그렸고, 등장 인물들의 생생한 초상은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함께 고급스런 그림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Irma Simonton Black Award 와 Christopher Award를 수상한 Heckedy Peg은 Audrey Wood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책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
The witch turned the children into food.
Monday became bread ....
She pulled the cart down the road, over the bridge, through the town, across the field, deep into the woods to her hut.
"Bread wants butter. That's Monday.
◈ 엄마랑 아이랑 ◈
마녀가 엄마에게 아이들을 구할 마지막 기회를 주는 부분까지만 읽어주고, 아이들로 하여금 엄마가 어떻게 수수께끼를 풀지 예측해 보게 합니다.
엄마가 아이들을 위해 시장에서 사온 물건들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요.
다음에 일어날 사건을 예측해 보는 것은 아이들을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유익한 활동입니다.
What was the problem?
Do you think the mother can guess them? Why or why not?
Do you think the children will listen to the mother next time? Why or why not?
◈ 작가 소개 ◈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4대째 전문 예술인의 길을 걷고있는 Audrey Wood는 매일 책을 읽어 주셨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책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린이 책 작가를 꿈꾸던 그녀는 아들 부르스 로버트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어린이 책 쓰기를 시작했는데, 남편 Don Wood와 팀을 이루어 30여권이 넘는 책을 출판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어릴 적 아버지가 아르바이트로 벽화를 그렸던 서커스단의 영향을 받아, 특이한 설정과 예기치 못한 결말, 우스꽝스럽지만 재치와 익살이 넘치는 주인공들로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습니다.
Audrey Wood는 현재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에서 남편 Don Wood와 아들 Bruce Robert와 함께 살고 있으며 어린이 책 쓰기와 실제 크기의 종이인형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 작가 관련 사이트 ◈
www.audreywood.com
www.woodstudi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