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규격 : 133 X 192mm, 166p
저자 : Patricia Reilly Giff
< 수상내역 >
* Newbery Honor
* ALA Notable/Best Books
* Christopher Award
* IRA's Teachers' Choice Award
* Parent's Guide Book Award
*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 IRA/CBC Choice
* Children's Literature Choice
* YALSA Best Books for YA
A troublesome twelve-year-old orphan, staying with an elderly artist who needs her, remembers the only other time she was happy in a foster home, with a family that truly seemed to care about her.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태어나면서 바로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아이, 이름조차 얻지 못해 버려진 지역을 이름으로 갖게 된 아이,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있는 아이 Hollis Woods. 그녀가 원하는 것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위안과 행복이다. 그러나 아이가 가진 상처는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게 하고 그래서 위탁가정을 전전하는 동안 더욱 내핍하는 결과만 불러온다. 이런 그녀를 이해하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봐준 사람이 있으니 조시아줌마이다. 안타까운 것은 조시아줌마가 치매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것인데, 이를 알게 된 입양 기관은 이들을 다시 갈라놓으려하고 홀리스는 조시아줌마와 고양이와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사람의 마음은 한 번 상처를 받으면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하물며 태어날 때부터 버림받았다니 오죽할까요. 이런 상처를 안고 사람들을 상대하게 되니 자꾸 움츠러들고 그러다보니 오해가 생깁니다. 치유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죠. 2004년 뉴베리 수상작품인 《Pictures of Hollis Woods》는 이처럼 버림받은 아이의 심리에 관한 묘사가 최고라는 평을 받습니다. 마침내 아이가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깨닫게 되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