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K.Y
Nick Traina는 태어난 날부터 그의 어머니의 기쁨이었습니다. 비극적이게도, 그는 19세에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책은 Danielle Steel이 아들을 잃고 난 후의 아픔과 그 아픔에 맞서 싸우는 용기 있는 전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Nick은 manic depression이라는 희귀병을 앓았는데, 2백만~3백만명의 미국인 중 한명이 겪는 병이라고 합니다. 초반에 Nick의 병의 증상은 미묘했습니다. Nick은 한살 때부터 완전한 문장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하고 매력적인 아이었습니다. Nick은 글도 유려하게 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Nick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Steel은 자신의 아들 Nick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Nick, Steel, 그리고 삶은 맹렬한 투쟁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Nick은 병마와 싸우며 고군분투하긴 했지만, 그 와중에도 소설, 시, 노래 등을 끊임없이 창작했으며 일기 속에 자신의 영혼을 담기도 했습니다. 결국 질병으로부터 Nick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했지만 Danielle Steel은 이 책을 통해 영영 잃어버린 아들 Nick에 대한 이야기를 전세계인에게 이야기함으로써 삶에 대한 희망, 치유, 그리고 모성애에 대한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