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비가 오는 어느 봄날 아침, 엠마는 아빠와 함께 목장에서 엄마를 잃은 아기 양 한 마리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옵니다. 추위에 떠는 양을 보듬어주고 우유도 젖병에 넣어 먹여요. 이렇게 친해지면서 엠마와 아기 양은 숨바꼭질을 합니다. 그런데, 이 아기 양이 너무 잘 숨었네요. 어디 숨었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 엠마는 아기 양을 잃어버렸다는 마음에 너무 슬퍼하는데, 어디선가 아기 양의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어라? 어디서 들리지?
난데없이 이산가족이 된 아기 양이 엄마를 찾을 때까지 엠마와 함께 놀다가 되돌아간다는 아주아주 간단한 스토리 《Emma's Lamb》입니다.
photographed by 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