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감정을 안아 주는 말》 저자이자 현직 교사인 이현아 선생님이 번역한 그림책
전 세계 8개 언어로 출간
리즈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실망해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가까이 다가올 거야!
《무지개를 잡고 싶어!》의 주인공 프레야는 무지개를 좋아한다.
프레야의 무지개 사랑은 책 속에 가득하다. 티셔츠도 양말도 머리핀도 책가방도, 프레야 주변의 모든 물건은 무지개로 가득 차 있다.
40페이지 남짓한 책 안에 100개가 넘는 무지개가 숨어 있으니, 무지개 찐팬으로 인정할 만하다.
그렇기에 프레야는 꼭 자기만의 무지개를 갖고 싶은 꿈이 생겼다.
그래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해 무지개를 손에 넣기 위해 여기저기 다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찾지 못했고, 직접 만들어 보는 방법까지 실패하고 만다.
프레야는 무지개를 찾는 과정에서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는지 모른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지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이내 실망감을 극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현직 초등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이며 이 책을 번역한 이현아 선생님은
‘손에 닿지 않는 꿈을 좇을 때 도전과 실패 속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 주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프레야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고 끈질긴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
유쾌한 탐구의 여정을 떠나 보아요!
어른에겐 당연한 것을 아이들은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나뭇잎이나 돌멩이 하나에도 넋을 잃고 빠져들어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더 나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렇기에 자연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탐험 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이다.
프레야가 무지개의 모든 색을 정원에서 보물찾기하듯 발견한 것처럼 아이들과 직접 색깔 찾기 탐험을 떠나 보면 어떨까.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터 등 무지개색을 찾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
즐겁고 긍정적인 탐색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탐구심을 키워 줄 것이다.
이 책 뒤표지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나도 무지개를 잡을래요!’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프레야처럼 무지개 각각의 색을 찾으며 목록에서 체크해 나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줄 것이다.
좋아하는 색으로 무지개를 칠해 보는 활동도 함께 즐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