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히스토리’로 돌아온 《사피엔스》의 빅 퀘스천 2탄
번영을 기대한 사피엔스에게 농업혁명은 과연 어떤 덫을 놓은 것일까?
공존했던 형제 인류 종을 모두 제거하고 세상의 지배자가 된 호모 사피엔스.
수렵채집 하며 떠돌던 사피엔스는 1만 2,000년 전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기대하며 정착해 농사를 짓기 시작한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대규모 협력 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도시가 건설되고 제국이 융성하지만, 그럴수록 사피엔스의 삶은 더욱 힘겹고 고단해진다.
농업, 문자, 관료제, 위계질서와 같은 ‘문명의 기둥’이 오히려 전쟁과 기근, 질병과 불평등을 낳은 것이다.
1권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킨 사피엔스 사건을 수사한 뉴욕의 로페스 형사가 이번에는 문명이 초래한 불평등의 배후를 캔다.
왜 사피엔스가 번성한 곳은 하나같이 피라미드식 위계질서에 기초하고 있을까?
신, 국가, 돈 같은 ‘상상의 질서’에 비밀이 숨어 있음을 직감한 로페스 형사의 수사망은 픽션 박사를 점점 옥죄어 간다.
하지만 로페스 형사를 슈퍼 히어로들의 밀실로 데리고 간 픽션 박사는 문명의 이면에 도사린 불편한 진실을 폭로하는데…
1만 2,000년 전 인류는 과연 어떤 덫에 빠져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목차
역사 연대표
공포의 작은 작물
신화와 인간에 대해
미로 속으로
픽션 박사의 밀실
감사의 말
이 책의 내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