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지도 못할 위험천만한 세계 여행을 떠나게 된 위니와 윌버!
어느 날, 위니와 윌버는 도서관에 갔다가 세계 곳곳의 야생 동물을 다루고 있는 흥미진진한책을 발견한다.
위니는 곧장 윌버와 함께 책 속의 동물들을 직접 만나러 가기로 결심하고 짜릿한 모험을 시작한다.
혀가 빗자루만큼이나 긴 기린을 시작으로 사막을 건너고 있는 낙타, 캥거루, 판다, 고래, 북극곰, 코끼리, 미어캣, 땅돼지, 원숭이, 악어 등의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만나며 위니와 윌버는 매번 위기에 봉착한다.
윌버가 어미 캥거루의 배주머니에 들어 있는 아기 캥거루와 뒤바뀌기도 하고
심지어는 배고픈 악어가 윌버를 잡아먹으려는 긴박한 상황까지 치닫는데···!
과연 위니는 윌버는 구해 무사히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코키 폴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그려낸 전 세계의 다양한 야생 동물
보고 또 봐도 재밌는 와글와글 북적북적한 코키 폴의 그림은 늘 위트와 유머가 넘치고 디테일이 가득하다.
특히 이번 신간 『마녀 위니의 야생 동물 탐험』은 지금까지 출간된 「마녀 위니」 시리즈 중에서도 아프리카, 북극, 사막, 중국 등을 배경으로
가장 풍성한 그림과 구성을 자랑한다.
아프리카에 사는 혀가 엄청나게 긴 기린, 사막 오아시스 한 가운데를 건너고 있는 낙타,
중국 만리장성에서 대나무를 먹으며 쉬고 있는 판다, 북극 지방의 힘 넘치는 고래와 북극곰, 정글 속 장난꾸러기 원숭이와
배고픈 악어 등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야생 동물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코키 폴은 북극곰에 선글라스를 씌우는가 하면 악어 이빨에 낀 벌레를 먹으려는 악어새를 작게 그려 넣는 등의 유머를 책 속 곳곳에 담았다.
또 새로운 야생 동물이 등장하기 전마다 먼저 힌트로 나오는 동물 발자국의 주인을 알아내며 읽는 재미도 있다.
아이들은 『마녀 위니의 야생 동물 탐험』을 보며 자신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신나는 상상과 모험의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고,
코키 폴만의 유머가 가득 담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각자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야생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