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읽는 다기보다는 매너를 가르치는 지도서의 역활을 하는 책이라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훈계조의 가르침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의바르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바르게 말하는 태로, 책을 읽는 것의 즐거움, 이런 바른 생활의 주제같아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겠지만 사실 어찌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졸라맨의 귀여운 캐릭터도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니 꼭 한번 읽고 넘어가야 할 책이 아닐까요?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진진하게 (단, 지루하지 않게 ㅎㅎ) 마음에 새겨두어야 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