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an’s War
#The Ghost Brigades
#The Last Colony
웬디북 리뷰:kglass
죽음을 목전에 둔 고령에 10년동안 배양하고 관리한 자신의 젊은 육체로 뇌전이를 통해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책의 프롤로그만 읽어도 와 이렇게 신박한 아이이디어가 있나!! 하며 감탄하게 됩니다.
미래 지구인들은 지구에서 살다가 다른 행성으로 개척이민을 떠나거나, 혹은 만 65세에 우주방위군으로 신청하고 10년이 지난 75세에 젊은 신체를 얻어 인류의 개척행성을 찾거나 개척민들을 보호하는 방위군으로 일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자유의지로 말이죠.
주인공 존 페리 역시 부인과 함께 서약서에 사인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합니다.
스콧 웨스터펠드의 uglies에서는 16살 젊은 나이에 의무적으로 전신 성형수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데, 여기에서는 75세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 지구에서의 남은 삶을 정리하고 우주로 나아가는 선택을 합니다. 3권 완결편으로 1권은 존 페리가 주인공이고, 2권은 제인 세이건(존 페리의 부인 캐시의 DNA를 가진)과 제라드 디렉(샤를부탱 박사의 영혼을 가진 복제인간)이 주인공입니다. 마지막 3권은 존 페리,제인 세이건, 그리고 딸 조이가 주인공입니다.
스타트렉, 스타워즈, 엔더의 게임등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많은 소설과 영화들을 연상하게 하네요.
첨단과학으로 무장한 우주전쟁 SF 모험소설로 타임킬링 밀리터리 SF이상의 다분히 철학적 요소도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