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어느 날 쥐 한 마리가 사자에게 잡히지만 사자는 마음씨 좋게도 그냥 보내줍니다. 쥐는 반드시 오늘의 친절에 보답하겠다고 말하지만 사자는 쥐처럼 하잘 것 없는 존재가 자신과 같은 '정글의 왕'을 돕겠느냐며 혼자 웃어넘기고 맙니다.
그런데 몇 달 후, 숲으로 사냥을 나간 사자는 그만 그물에 걸리고 맙니다. 울부짖으며 온 힘을 다해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불가능합니다. 온 숲의 동물들이 사자의 울부짖음을 듣고 찾아오지만, 사자가 도움을 청하면 능력 밖이라며 거절하고는 돌아가 버립니다. 도와주겠다던 조그만 쥐가 그물을 갉고 갉아서 사자가 풀려나도록 해줍니다.
◈ 오디오 듣기 ◈
Step 1 스토리송
성우가 읽어주면 아이들이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챈트가 들어있습니다. 발음이 명료하여 어른들의 듣기용 테이프로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엄마랑 아이랑 ◈
Who caught the little mouse?
A lion!
Yes, and then what happened?
Did the lion ate him up? YummYumm!
No, the lion let the little mouse go.
Why?
Because he was very nice.
Later on who helped the lion?
The little mouse.
Yes,the little mouse did remember the lion's kindness.
◈ 작가 소개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자신의 인생 자체가 예술이라고 하는 와일드스미스는 쉐필드 근처의 페니스톤이라는 광산촌에서 자랐고,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을 가르치기도 했으나 곧 그만두고 그림에만 몰두했습니다.
와일드스미스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상의 사물이나 동식물을 여러가지 색깔로 표현하여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끕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상상의 세계를 넓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여, 다양한 색채와 기법으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Wild Animals', 'Squirrels', 'Birds', 'Cat on the Mat', 'Nest', 'Island', 'Whose Shoes?', 'Hunter and His Dog' 등이 있으며, 현재 네 아이와 함께 프랑스 남부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