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누구나 똥을 눈다'
큰 덩치의 소유자 코끼리는 아주 큰 똥을 누고 조그마한 생쥐는 자기 몸처럼 작을 똥을 눕니다.
한 개의 혹을 가진 낙타는 혹이 하나 있는 똥을, 두개의 혹이 있는 낙타는 두개의 봉우리의 똥을 눕니다.
물고기 , 새, 벌레도 똥을 눕니다.
동물들의 몸 크기에 따라 똥의 크기가 다르고,동물들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똥 모양과 색깔이 나옵니다.
뱀의 엉덩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고래의 똥은 무엇처럼 보일까?
하마는 서서 똥을 누고 사슴은 움직이면서 똥을 눕니다.
토끼는 여기저기에 똥을 눕니다.
다른 이들은 특별한 (정해진) 장소에서 일을 봅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일반 변기에서 똥을 누고 어떤 아이들은 아기용 변기에서,또는 기저귀에서 똥을 눕니다. 코뿔소는 똥을 누고선 신경도 쓰지 않지만 고양이나 다른 동물들은 깨끗이 자기 변을 치웁니다.
사람은 휴지로 뒤처리를 하고선 변기에 물을 내립니다.
모든 생존 하는 것들은 먹습니다.그리곤 똥을 눕니다.누구나 먹기 때문에 똥을 눕니다.
이 책은 여러 종류의 동물과 사람을 등장 시켜서 그들이 싼 똥의 크기와 모양 ,색깔,뒷처리 방법을 서로 비교 함으로써 똥이 더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며 배변습관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똥을 눈다는 것은 당연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작가의 의도가 잘 나타난 재미 있는 그림과 재치 있는 구성이 뛰어난 작품 입니다.
◈ 엄마랑 아이랑 ◈
용변을 보면서 쓰는 표현
Do you want to go to the bathroom?
Yes, I do
Do you want to pee or poop?
I want to poop.
Are you done?
I'm all done.
Clean your bottom,honey.
You are all grown.
It's done.
Flush the toilet.
Good girl.
◈ 작가 소개 ◈
Taro Gomi는 194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식탁이나 의자 등을 디자인 했는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단순한 그림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의 독창적인 작품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림책 창작 이외에도 의류 디자인, 캐릭터 상품, 유아언어 교육을 위한 애니메이션 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y Friends'로 라이프치히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는 상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산케이 아동문학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Everyone Poops','My Friends', 'Spring is Here', 'Who Ate it?', 'Bus Stop' 등이 있으며, 그에 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의 홈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 작가 관련 사이트 ◈
http://www.spaghettibookclu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