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유물들이 벌떡 일어나서 주인공을 위협하는 내용의 영화가 《박물관이 살아있다》죠.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박물관의 유물이 아니라 학교가 살아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있어요. 《Eerie Elementary Series》 중에서 첫 번째 이야기인 《The School Is Alive!》입니다.
Sam Graves가 새롭게 홀 모니터로 임명된 첫날 갑자기 운동장의 모래 늪이 Sam을 잡아먹으려 드는데요, 초대 홀 모니터였던 학교 관리인 할아버지가 가까스로 Sam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데요, 학교가 살아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사실은 홀 모니터인 사람만 알 수 있어요. 학교 벽이 몸이고요, 지하실은 위, 보일러는 두근두근 뛰는 심장과 같습니다. 이런 괴물 학교가 친구들을 잡아먹기 전에 해치워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