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Australia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Britain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Greece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Hong Kong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Ireland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Israel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London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Munich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New York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Paris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Rome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San Francisco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Texas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the Way to the Moon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Venice
* This Is 도시 시리즈 : This Is Edinburgh
웬디북 리뷰:kglass
일러스트 관련 분야에 계시다면 절대 모를 수 없는 이름 Miroslav Sasek.
특히 This Is 도시 시리즈는 체코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겸 작가인 Miroslav Sasek이 50년도 더 전에 출간한 도시여행 시리즈로 이 분야에서는 전설적인 시리즈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50~60년대에 출간한 도시책이라면 시대에 뒤떨어진 내용이 담겨 있지 않을까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단순한 가이드북이라고 보지 마세요.
도시를 특징짓는 분위기와 예측해 본 미래의 모습등을 보면 2020년대의 현재에 읽어보아도 뒤쳐지지 않는 작가의 관찰력과 혜안에 놀라게 된답니다.
This is 시리즈는 그 도시를 특징짓는 역사, 상업, 문화, 자연등을 잘 골라내어 설명하고 있는 인문학도서이며, 그 도시를 직접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가이드북이 되어 줍니다.
게다가 간결한 그림과 붓터치가 살아있는 듯한 채색과 은은한 번짐을 통해 보여주는 풍경등의 그림들은 정말 소장하고 싶은 훌륭한 아트북이기도 합니다.
1959년 This is Paris를 시작으로 1974년 This is Historic Britain까지 18권의 책을 출간되었고, 웬디에서는 This is the United nations, This is Washington D.C를 제외한 16권의 셋트로 구성하였습니다.
1960년대부터 출간된 서적이다 보니 다소 바뀐 내용도 있고 현대적으로 각색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 2000년대에 들어와 재발행되기 시작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This Is Cape Kennedy (1963)는 This Is The Way To The Moon (2009)으로, This Is Historic Britain (1974)는 This is Britain (2008) 제목도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다행히 작가의 글을 훼손하지는 않고 수정해야하는 내용들을 책의 뒤편에 따로 추가하는 센스도 갖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