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귀신이 보인다면 어떤 기분이 들것 같나요? 아마도 피하고 싶을 것 같지요.
Sara도 처음엔 그랬답니다. 자신이 귀신을 볼 수 있고, 귀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현실을 피하고 싶었지요.
그런데, 귀신들이 가만 두질 않네요. 결구 Sara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귀신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답니다.
영매를 소재로 한 이야기는 매력적이고 살짝 으시시하면서도 궁금해서 자꾸만 관심을 갖게 하는 중독성이 있는데요.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 과연 어떤 기분일까요?열두 살 소녀 Sara Collins는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유령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뉴저지 해안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제 새롭게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데 이런 비밀을 누군가가 안다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그러던 중 유령이 나타나 그녀에게 도와줄 것을 요구하는데…….

저자 Phoebe Rivers의 《Saranormal Series》는 유령을 본다는 설정으로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인데요, 이런 설정의 책이 내용이 많아서 익숙하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독자의 접근이 더욱 쉽네요. 시리즈가 이렇게 계속될 정도로 재미는 당연히 있고 독자들의 반응도 꽤나 다양합니다.

호러나 미스테리어스한 스릴러 류의 책을 좋아한다면 신이 나서 책장을 넘기기 바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