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내역>
*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여섯, 일곱, 여덟 살 남매인 Sukie와 Reed 그리고 Brian은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다. 어느 날 아빠와 엄마가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수키가 거실을 가로질러 달려가다가 음료수를 쏟자 아버지가 뜬금없이 “네 친구가 모두 다리에서 뛰어 내렸을 때 너도 함께 뛰어 내릴 거니?”라고 묻질 않나,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엄마아빠의 작전이었다. 육아방법에 관한 잡지를 읽은 엄마아빠는 말도 되지 않는 행동을 시작했으니 이미 들통 난 작전은 작전이 아닌 법이다. 자, 전쟁은 시작됐다!
위트와 유머로 가득한 이야기 Margaret Peterson Haddix의 《say what?》입니다. 《Shadow Children》로 큰 사랑을 받는 작가인데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채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나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