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
Object
애벌레가 일주일동안 먹고 지나간 음식들의 이름과 개수, 그리고 알에서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Story
알에서 깨어난 작고 배고픈 애벌레 한 마리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많은 음식을 먹고는 배탈이 났어요. 다행히 나뭇잎을 먹고 나은 애벌레는 번데기 안에서 2주 남짓 머물렀다가 아름다운 나비로 변했답니다.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표정과 몸짓으로‘hungry'의 의미를 알려 주세요.
‘hungry'라는 단어를 말할 때마다, 힘없는 표정으로 배를 쓰다듬으며 배가 고프다는 의미를 이해하도록 도와 주세요. 평소 밥이나 간식을 먹기 전에 “I'm hungry.", "I'll eat some bread." 등의 문장을 자주 사용하세요.
책을 아이가 직접 가지고 놀도록 해 주세요.
이 책의 특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구멍에 아이가 직접 손가락을 끼우면서 놀 수 있도록 하세요. 아울러 손가락으로 구멍을 지나갈 때마다 one apple, two pears... 하고 숫자와 함께 읽어 주어 숫자도 익히도록 해 주세요.
알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을 찾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보면 나뭇잎 위에 놓여있는 작은 알부터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네 단계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나비가 되는 과정을 egg -> caterpillar -> cocoon -> butterfly 순으로 간략히 정리하여 이야기해 주세요.
책의 내용이 궁금해요.
In the light of the moon, a little egg lay on a leaf.
(환한 달빛 아래, 작은 알 하나가 나뭇잎 위에 놓여 있어요.)
One Sunday morning, the sun came up and -pop!- out of the egg came a tiny and very hungry caterpillar. (어느 일요일 아침, 햇님이 떠오르자 -펑!-하고 알에서 작고 몹시 배고픈 애벌레 한 마리가 나왔어요.)
He started to look for some food. (애벌레는 먹을 걸 찾기 시작했어요.)
On Monday he ate through one apple. But he was still hungry.
(월요일에 사과 한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Tuesday he ate through two pears. But he was still hungry.
(화요일에는 배 두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Wednesday he ate through three plums. But he was still hungry.
(수요일에는 자두 세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Thursday he ate through four strawberries. But he was still hungry.
(목요일에는 딸기 네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Friday he ate through five oranges. But he was still hungry.
(금요일에는 오렌지 다섯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Saturday he ate through one piece of chocolate cake, one ice-cream cone, one pickle, one slice of Swiss cheese, one slice of salami, one lollipop, one piece of cherry pie, one sausage, one cupcake, and one slice of watermelon.
(토요일에는 초컬릿 케이크 한 조각, 아이스크림 콘 한 개, 오이피클 한 개, 스위스 치즈 한 조각, 살라미 소시지 한 조각, 막대 사탕 한 개, 체리파이 한 조각, 소시지 한 개, 컵 케이크 한 개, 그리고 수박 한 조각을 먹었어요.)
That night he had a stomachache! (그날 밤, 그는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
The next day was Sunday again. (다음 날은 다시 일요일이 되었어요.)
The caterpillar ate through one nice green leaf, and after that he felt much better. (애벌레는 좋은 초록색 잎사귀 하나를 먹고는 훨씬 나아졌어요.)
Now he wasn't hungry any more - and he wasn't a little caterpillar any more.
(이제 애벌레는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그리고 더 이상 작은 애벌레도 아니었어요.)
He was a big, fat caterpillar. (커다랗고 뚱뚱한 애벌레였지요.)
He built a small house, called a cocoon, around himself.
(애벌레는 몸뚱이를 둘러 번데기라는 작은 집을 지었어요.)
He stayed inside for more than two weeks. (번데기 안에서 2주 넘도록 지냈어요.)
Then he nibbled a hole in the cocoon, pushed his way out and... he was a beautiful butterfly! (그리고는 번데기에 구멍을 뚫더니, 밀어젖히고 밖으로 나왔어요... 애벌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었답니다!)
아이랑 신나게 놀아요!
Movement along the book (책을 읽으며 신나게 움직여 봐요.)
1. 책에 나온 주요 단어 중 아이와 놀이를 하고픈 단어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요일명, 음식명, 숫자명 등을 게임 전에 한 번씩 복습해서 상기시켜 주세요. 2. 단어들을 각 주제별로 묶어 동작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요일명이 나오면 도리도리하기, 숫자가 나오면 숫자만큼 손뼉치기, 음식명이 나오면 먹는 시늉하기 등 아이가 이해하도록 약속을 정합니다.
3. 엄마가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내용을 잘 듣고 해당하는 단어에 맞도록 동작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아이는 보다 열중해서 듣게 되고, 단어를 분류할 수 있는 능력도 훈련할 수 있습니다.
Let's make a hole book (구멍 뚫린 카드를 꿰어 책을 만드세요.)
1. 두꺼운 종이로 요일명을 쓴 단어카드와 애벌레가 먹은 음식그림카드를 만든 다음, 가운데 구멍을 뚫습니다. 이 때, 카드는 코팅을 해서 구멍을 뚫으면 튼튼하겠죠.
2. 두꺼운 털실 등을 이용해 요일명과 그날 먹은 음식을 개수대로 차곡차곡 끼워 보세요. 예를 들어, Monday (단어카드) -> Apple (그림카드 1장) -> Tuesday (단어카드) -> Pear (그림카드 2장)식으로 꿰어가면 대롱대롱 재미있는 고리책이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