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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K.Y
웬디북 리뷰
인도에서 살던, 버릇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소녀 Mary Lennox에게 불행이 닥쳤다. 마을에 콜레라가 덮치면서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했고 그 안에는 부모님도 있었다. 할 수 없이 영국으로 돌아와 고모부 댁에서 살게 되는데, 어느 날 우연히 아름다운 정원을 발견했다. 고모가 아끼고 가꾸던 정원을 Mary는 The Secret Garden이라고 불렀다. Mary는 어린 하녀의 동생 Dickon과 함께 정원을 가꾼다. 그 과정에서 비뚤어지고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한다. 그리고 병약하고 비뚤어진 사촌 Colin에게도 살아가는 기쁨을 준다.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하죠? 누구나 알고 있을 Frances Hodgson Burnett의 《The Secret Garden》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묘사가 정말 환상적이죠. 특히 이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건 Tasha Tudor의 일러스트인데요, 이야기와 맞아떨어지는 정경이 참으로 기분 좋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