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곰이라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테디 베어겠죠. 우리나라에도 테디 베어 박물관이 전국에 7군데나 되는데요, 다양한 테마로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테디가 전시돼 있습니다. (테디 베어를 좋아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좋아서 죽을 지도 모릅니다. 아, 이미 다녀오셨겠죠? ^^)
역대 테디 베어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 캐릭터는 아무래도 더플코트를 입은 Paddington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영국에서 태어난 귀여운 갈색 아기 곰 Paddingtons Series는 1958년에 처음 출간된 《A Bear Called Paddington》을 시작합니다.
극중 런던 Paddington역에서 Brown 부부를 만났기에 이름도 Paddington인 사랑스러운 갈색 꼬마 곰의 좌충우돌 소동기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정말 별 것 아닌 작은 일로 시작하는데요, 수습되는 과정까지가 정말 유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언제나 미소를 한껏 머금고 있고요.
저자 Michael Bond가 아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입했던 테디 베어, Paddington이라는 이름의 아기곰 Series로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