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어린이를 위한 역사소설 《My Royal Story Series》입니다. 제목에서 미뤄 짐작할 수 있듯 왕가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용이죠. 그 중에서도 예컨대 베르사이유의 마리 앙뜨와네뜨나 러시아의 마지막 공작부인 아나스타샤, 튜더 왕조의 엘리자베스 1세 등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여왕의 삶을 보여주는 내용인데요, 그녀들의 곁을 지키고 있던 아이의 눈을 통해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어떠한 생활을 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은 어땠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소 분량이 많은 듯 느껴지기도 하지만 역사 속의 인물을 몇 마디 문장으로 다 표현할 수는 없겠죠? ^^ 그만큼 내용이 알차다는 뜻인데요,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은 문장이기에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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