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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유명인사가 되어 있더라는 Byron의 말처럼, 아주 평범한 학생 Alex Rider는 하루아침에 최고의 스파이가 되었다. 런던의 평범한 중학생인 Alex Rider, 그의 유일한 혈육인 삼촌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어느 날 자신도 사건의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빠져들게 된다. James Bond가 활약하던 바로 그 영국 첩보기관 M16의 최연소 요원이 된 것.
영국과 호주의 학생 10명 중 일곱 명은 읽었다는 Spy물 《The Alex Rider Series》이다.
1편인 ‘Stormbreaker’는 이미 영화화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계속해서 후속편이
영화화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학생들에게는 거의 광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Spy물인데, 읽어보면 과연 그럴 법도 하다.
사실 ‘James Bond Series’는 온갖 기기묘묘한 첩보무기와 Bond Girl, 이 두 가지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김연아라는 걸출한 Bond Girl이 있으니 첩보무기에만 집중하자.^^ 라이터 카메라와 만년필 레이저는 지금은 구닥다리가 되었지만 영화에서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만 해도 너무나 놀라운 최신무기였다. 누구나 갖고 싶어할 만큼. 그러고 보니 우리의 주인공 Alex Rider가 소속된 첩보기관이 James Bond의 M16이 아닌가? 그렇다. 최신무기가 총출동한다. Spy물이나 첩보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The Alex Rider Series》에서 현실화된 과학적 공상에 입을 쩌억~ 벌리고 침을 흘릴 것 같다.
James Bond가 성인들의 로망을 구현한 첩보 액션 활극이라면,
《The Alex Rider Series》는 학생들의 로망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의 학생들에게는 더욱 인기를 누릴 수밖에 없는 것이, Alex Rider의 활약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과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컴퓨터 게임이 보편 대중화된 나라에서 《The Alex Rider Series》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방증이다.
두말이 필요 없는 현시대 최고의 청소년 Spy Action 《The Alex Rider Serie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