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어린 독자를 위해 곰 형사가 출동합니다. 친구가 잃어버린 호박을 찾기 위해 애쓰기도 하고 게임에서 언제나 이기기만 하는 사기꾼의 비밀을 파헤치기도 하죠. 추리동화이자 신나는 모험이야기 《Bear Cetectives Seres》입니다.
동화에 등장하는 탐정이나 형사는 대체로 뭘 그런 걸 찾아 헤매나 싶을 정도로 주변의 아주 사소한 것들을 찾아 헤맵니다.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며 그렇기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들입니다.
따뜻하고 동화적인 영국의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Jo Brown'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도서 작가 'Sally Grindley' 의 만남.
두 작가의 따스한 시선과, 이야기, 그리고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색채의 그림이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추천할 만한 도서이다.
작은 곰 찰리는 유원지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찰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형사 범블은 그를 찾아낼 수 있을까?
by. M
photographed by 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