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스스로 감정을 유추하고 해석하는 그림책
다 함께 즐기는 감정 탐구 그림책
『오늘 내 마음은…』은 한글 자음과 감정을 연결한 새로운 형식의 감정 그림책입니다.
보통의 한글 그림책과는 달리 이 그림책은 그림이 글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독자가 감정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헤아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독자가 그림 속 주인공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그 감정에 이름을 지어 보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이 느낀 감정을 가지고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감정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 “오늘 네 기분은 이런 것 같아!” 솔직한 감정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탐구해 보는 것이지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즐거이 들여다보는, 감정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책을 읽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정 탐구 그림책입니다.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부문’ 수상작!
서정적인 그림체와 신선한 독창성으로 감정을 그려 내다
저자 마달레나 모니스는 『오늘 내 마음은…』으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하였습니다.
서정적인 그림체와 신선한 독창성으로 “진부한 표현에서 벗어나 재치를 발휘하는 놀라운 감정 사전”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전 세계 13개국에서 출간된 알파벳 그림책!
독자적인 아시아 언어로의 첫 출간!
『오늘 내 마음은…』은 전 세계 13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출간이 특히 뜻깊은 이유는 독자적인 아시아 언어로 출간되는 첫 번째 책이기 때문입니다.
고유한 언어를 가진 아시아 국가로서 자국의 언어로 출간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저자인 마달레나 모니스는 이번 한국어판을 위해 특별히 한글 자음 그림을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감정’이라는 매개체가 불러온 새로운 도전이 저자에게도 커다란 설렘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지요.
저자는 한글이 지닌 합리성과 단순함 덕분에 한국어판 작업이 무척 흥미로웠다는 작업 후기를 전했습니다.
『오늘 내 마음은…』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많은 나라로 더 널리 퍼져 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