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지은 우리 시조
영어 동시조집 『지붕 위의 탭댄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을 이해하고 또 시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도구로서 점차 더 널리 사랑받고 있는 시조라는 이 아담한 시 형식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시들은 시조이다.
시조는 한국의 전통적인 정형시다.
영어로 쓰이는 시조는 흔히 3행으로 구성되고, 각 행은 14~16음절 정도로 되어 있다.
한 행이 시각적으로 너무 길어질 경우, 영어시조는 여섯 개의 보다 짧은 행들로 나뉘기도 한다.
짧은 형식 속에 일상의 다양한 주제들을 포착해 내기에 적합한 시조는 전문적인 시인들에게 애호되기도 하지만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동시조집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을 이해하고 또 시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도구로서 점차 더 널리 사랑받고 있는 시조라는 이 아담한 시 형식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가 말한 것처럼 “가슴 속 더 깊은 데까지” 시조를 느껴 보기 바란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시들은 시조이다.
시조는 한국의 전통적인 정형시다. 영어로 쓰이는 시조는 흔히 3행으로 구성되고, 각 행은 14~16음절 정도로 되어 있다.
한 행이 시각적으로 너무 길어질 경우, 영어시조는 여섯 개의 보다 짧은 행들로 나뉘기도 한다.
시조의 각 행들은 특별한 목적을 지닌다. 첫째 행은 주제를 제시한다. 둘째 행은 그 주제를 발전시킨다.
그리고 셋째 행은 항상 어떤 종류의 전환점을 지니는데, 그것은 유머나 아이러니, 혹은 예상치 않은 이미지나 언어유희 등과 관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