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답고 사색적인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그림책에서, 전설적인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미 드파올라는 마음챙김,
즉 조용하고, 움직이지 않고, 서로 함께 있는 것이 매우 특별한 일임을 상기시켜줍니다.
모든 것이 너무 서두르고, 아무리 바빠도요.
새들이 너무 빨리 날고, 잠자리가 물 위를 날아다니고, 심지어 나무조차도 잎을 흔듭니다.
그럼 우리가 여기 앉아 있고, 당신이 내 옆에 있다면… 그냥 있을 수 있을까요?
고요한 세상의 문을 열다!
자연도 인생도 일상의 모습은 너무나 바쁩니다.
나비와 벌은 꽃에서 먹을 것을 구하느라 바쁩니다.
어른들은 직장으로 일하러 가고 어린이들은 배우러 학교에 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루하루를 반복하다 보면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잃고 맙니다.
우리는 왜 사는가? 삶이란 무엇인가?
바로 근본적인 삶의 질문들입니다.
토미 드파올라는 『고요히』에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멈추고 잠시 앉아보자고 제안합니다.
고요히 앉아서 삶과 자연을 느끼며 쉬어보기를 권합니다.
멈춰야 비로소 삶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멈춰야 비로소 삶과 자연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토미 드파올라는 스님이 아닙니다.
하지만 토미 드파올라도, 스님도, 신부님도, 목사님도 우리 모두 자연이고 생명입니다.
토미 드파올라는 ‘고요한 아름다움을 알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