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계관 아동문학가, 네슬레 스마티즈 상,
블루 피터 상 수상
못생겼어도 위풍당당, 저마다 특별한 매력이 넘치는
아프리카 다섯 동물 이야기!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두 작가가
아프리카 사바나를 방문해 만난 다섯 동물에게
영감을 받고 만든 그림책이다.
이 책은 남들이 보기에 우스꽝스럽고 이상하게 생긴
외모의 동물이어도 모두 생긴 그대로 아름답고,
존재 자체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재치 있고 코믹하게 그려냈다.
생김이 달라도 우리는 모두 사랑스러워!
서로의 못생김을 노래하며 다섯이 모여 ‘못난이 무리’가 된 동물들.
그런데 숲속에서 다섯 못난이를 지켜보는
아기 동물들이 나타나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겉모습은 남들이 보기에 못생겼어도,
아기 동물들에게 다섯 못난이는 자식들을 보살펴 주고
털 속의 벌레도 잡아 주는 존재다.
시무룩하게 있으면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고,
늘 한결같이 따뜻한 사랑을 준다.
아기 동물들은 이처럼 다섯 못난이가 생긴 그대로 멋지고
충분히 사랑스럽다는 것을 말해준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외모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열린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