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공일삼 시리즈 71권. 제17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
무엇이든 술술 진짜처럼 써내는 요술 연필을 갖게 된 민호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성장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빨간 연필의 유혹을 스스로 이겨 나가며, 민호는 마음을 열고 진심을 말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진심’을 진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글쓰기의 기본 태도를 전한다.
삼 년 전, 부모님의 다툼이 있던 날, 민호는 일기장에 그 일을 솔직하게 썼다.
하지만 그 일기를 본 선생님이 엄마를 학교로 불렀고, 엄마는 일기에 그런 내용을 썼다며 민호를 타박한다.
그 후 민호는 학교에 내는 일기장,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비밀 일기장을 따로 만들게 된다.
빨간 연필로 인해 민호는 글짓기로 칭찬을 받는 동시에, 비밀 일기장에 털어놓을 내용도 많아지게 되는데….
목차
1. 날개 잃은 천사
2. 빨강 연필
3. 안녕? 비밀 친구
4.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
5. 우리 집
6. 특별한 만남
7. 엄마의 방
8. 새빨간 연필
9. 구름 위에 서다
10. 아무도 무른다
11. 승부의 세계
12. 눈물섬
13. 나를 믿는 사람들
14. 기회
15. 소리의 풍경화
16. 양치기 소년을 믿어 줘
17. 마지막 한 번
18. 전쟁
19. 혼자여도 괜찮아
20. 초대
21. 효주 이야기
작가의 말